메이크 타임. 책 추천 ~ 시간을 만드는 힘 ~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시간을 관리하는 자가 자신의 미래를 지배한다.

시간에 휘둘리거나 노예가 되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에요. 

 

저자는 우리가 시간에 쫓기고, 매일을 허우적 거리며 늘 시간이 없다란 말을 달고 사는 이유들을 '인피니티 풀'이라고 소개한다. 이 '인피니티 풀'에는 우리가 최근들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기기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소비하는 시간, TV 혹은 넷플릭스 같은 OTT에 빠져 있는 시간들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인피니티 풀'이 위험한 이유는 늘 수 많은 볼거리들이 새롭게 올라온다는 것이다. 봐도 봐도 끝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낭비하는 시간이 엄청나 시간이 없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시간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인피니티 풀'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면 된다. 

그럼 왜 '인피니티 풀'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가? 여러분은 모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계신가요? 억지로 삶을 끌고 가고 있지는 않나요?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모두 그 시간을 위해 '인피니티 풀'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자동적으로 시간을 만드는 창조자가 될 것이라는 게 이 책의 핵심이다.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것을 책에서는 '하이라이트'라고 소개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지금 현재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작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우리와 비슷하게 시간을 가지는 이 사람은 넘쳐나는 '인피니티 풀'에 치여 정작 작가가 되기 위해 해야할 일을 미루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시간들이 쌓여 결국 시간이 없어 못했다는 핑계를 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의 삶에서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하이라이트'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하루에 '하이라이트'를 위한 시간을 2시간 ~ 4시간을 꼭 가지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피니티 풀'에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 하루의 시작을 제일 먼저 '하이라이트'를 수행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이 책의 핵심이다. 

 

두 번째 핵심은 이 '하이라이트'를 수행을 할 때엔 초집중 모드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이라이트'를 수행할 순간 만큼은 스마트 폰이나 유튜브, 넷플릭스에 벗어나 오로지 '하이라이트'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방법들을 책 안에 담아내고 있다. 

 

한 번 뿐인 우리 인생이 낭비되지 않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을 먼저하고 하루를 보내자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실천을 해 본 결과 이 '하이라이트'와 요즘 자기계발 유튜브 방송에서 뜨고 있는 '미라클 모닝'과 합쳐 생활을 해보니 하루가 무척 길어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 걸 느끼게 되었다. 

 

생각해 보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 없이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무너지는지를...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보고 영어공부를 하고, 일을 하고, 요리 학원도 다니고 이런 엄청나게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이를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식의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을 벗어나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부터 우선적으로 시작하여 자기 인생에 제일 중요한 일에 시간을 사용하자고 한다. 

 

그러기 위해 좋은 습관을 세워야 하는데.. 

의도적으로 이 시간에는 스마트 기기 사용하지 않기, 이메일 몰아서 답장 보내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좋은 습관으로 인해 생활이 체계화가 되면 자신의 '하이라이트'를 할 시간을 늘릴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계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여러 개 나열한다. 이 중 자신과 맞는 방법들을 실천에 옮겨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자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시간을 만드는 방법을 열거한 시간에 관해 가장 유용한 자기계발서 인 것 같다. 

 

2020년 새해가 되었는데... 늘 계획만 세워놓고 실천하지 못해 속앓이를 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